
우리 역사에서 수양대군(세조)에 대한 시각은 일반적으로 부정적이다. 쿠데타를 일으켜 당대의 실세인 김종서를 제거한 후 조카인 단종을 죽인, 비정의 인물인 것이다.
그러나 이 책은 객관적 위치에서 수양대군이 등장할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 상황, 그의 역사적 과오, 그리고 인간적인 면모를 고찰하면서 기존의 편견을 다른 각도에서 재조명하고 있다.
제1부에선 화제의 인물, 진기명기, 간추린 뉴스 등을 엮어 '정가 이모저모'편으로 구성했으며 제2부는 수양대군의 등장과정에서부터 그가 죽을때까지 있었던 모든 일들을 직능별로 정리했다.
제3부는 수양대군과 세조시대의 재상, 도승지, 명신 그리고 세조의 족벌정치 등을 다루고 있다.
역사연구가인 지은이는 동학혁명의 발생지인 고부에서 출생, 그동안 '동학혁명의 민족주의적 성격''조선왕조 기네스북'등을 펴낸 바 있다.
(김두봉 지음, 씨앤드씨그룹 펴냄, 3백83쪽, 7천8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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