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의 박찬호가 내년 시즌부터 새로운 포수인 토드 헌들리(29)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포수 찰스 존슨과 외야수 로저 시데뇨를 뉴욕 메츠에 이적시키는 대신메츠 소속의 포수 헌들리를 영입키로 합의했다.
헌들리는 지난 96년 홈런 41개를 포함해 1백12타점을 기록한 데 이어 97년에도 1백32경기에서 30홈런, 86타점을 올리는 등 주전포수로 활약하던중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막판 그라운드를 떠났었다.
올해 복귀한 헌들리는 부상 후유증이 낫지 않은데다 다저스에서 온 피아자에게 밀려 53경기에서타율 0.161, 홈런 3개, 12타점의 초라한 성적을 남겼지만 예전의 기량을 되찾는다면 올 시즌 다저스의 약점이던 포수의 공격력을 상당 부분 보완할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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