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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 조짐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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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회복의 관건으로 지적되고 있는 소비가 되살아나고 부동산 경기가 기지개를 켜는가 하면 광고수주가 늘어나는 등 경기 회복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7일 재정경제부 등에 따르면 소비동향을 나타내는 도소매 판매액이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10%대의 감소율을 지속하고 있으나 전월 대비로는 지난 8월 1.8%가 증가한데 이어 9월 1.3%, 10월 2.8% 등으로 증가세를 3개월째 지속하고 있다.

기업경기를 가장 민감하게 반영하는 신문광고의 경우 3대 일간지의 일일평균 광고수주액은 지난7, 8월 3억~4억원에 불과했으나 10월 들어서는 7억원대를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IMF체제 이후 크게 감소했던 화장품, 골프용품, 위스키, 바닷가재 등 20대 사치성 소비재 수입금액도 지난 10월 6천4백30만달러에 달해 지난 7월이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경기선행지수 전월비도 지난 6월 이후 5개월째 플러스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년 동월비도 지난 10월에는 플러스로 돌아서 경기회복을 예고하고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각종 경기지표들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아직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이보다는 전달에 비해 어떤 추세를 보이느냐가 경기회복 여부를 가늠하게 해준다고 지적, 이들 소비관련 지표들의 개선을 볼때 경기저점이 다소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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