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이우걸씨와 여류 수필가 이행수씨의 시와 산문을 담은 '나는 아직도 안녕이라고 말할 수 없다'(영언문화사 펴냄)가 출간됐다.
삶과 세계에 대한 따뜻하고 섬세한 이해를 절제된 언어로 형상화한 시조형식의 시와 그윽한 관조로 부드럽게 써낸 같은 제목의 산문을 나란히 배열했다.
제1부 '상처가 깊을수록 깊어지는 사랑', 2부 '그리움에 철없이 눈을 떴을 때', 3부 '한 잔의 커피를 놓고 우리가 마주할 때' 등으로 꾸몄다.
시인 이우걸씨는 지난 73년 '현대시학'으로 등단했으며, 시집 '지금은 누군가 와서' '빈배에 앉아''저녁 이미지', 비평집 '현대시조의 쟁점' 등을 냈다. 수필가 이행수씨는 지난 7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수필 '강가에서'로 당선·등단했으며, 수필집 '내 영혼속의 장미' 등이 있다.〈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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