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양심수후원회, 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 대구인권위원회,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등지역 45개 시민단체는 세계인권선언 50주년인 10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양심수 전원 석방, 국가보안법 개정.철폐, 정보기관 개혁 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민단체들은 성명서에서 "김대중 정부 출범 후에도 3백여명의 국가보안법 사범을 포함한 양심수5백여명이 양산되는 등 한국의 인권수호는 걸음마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시민단체들은 세계인권선언 50주년을 기념해 11일 오후 7시 경북대 대강당에서 '양심수를 위한시와 노래의 밤'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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