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천방지축 연기와 노래 '둘리매직쇼'

아동극 사상 5억원이라는 최고의 제작비를 들인 '둘리매직쇼'가 오는 19·20일 경북대 대강당에서 공연된다.

인기만화 주인공 둘리와 친구 도우너, 또치, 마이콜, 희동이, 길동이아저씨, 악당 바요킹일당 등20여 캐릭터 인형들이 출연, 천방지축 연기와 노래로 재미있는 무대를 꾸민다.서울 아동극단 '민들레'가 제작하고 TV 둘리 만화영화의 주인공 성우들이 목소리 연기로 출연하는 이 공연은 만화보다 훨씬 귀엽게 생긴 캐릭터들이 나와 초능력을 마술로 보여주고 롤러스케이트 연기 등으로 볼거리를 선사한다.

둘리와 친구들이 얼음별에서 바요킹일당을 물리치고 여자친구 '카리'를 구출한다는 줄거리. 아빠의 희생과 사랑, 친구들과의 우정을 주제로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즐길수 있게 무대를 꾸민다. 토오후3시, 일 오전11시30분·오후2시·4시30분 공연. 문의 744-6020.

〈金英修기자〉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