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가 짜증나기 쉬운 어려운 시기에 즐거운 마음으로 일의 효율성을 높이려 '일일자성의 시간'을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
마치 초등학교 시절 조회 시간때와 같은 가벼운 방송으로 아름다운 글과 음악을 들려주어 잔뜩움츠린 직원들의 마음을 달래고 긍지를 높여주자는 취지.
이와 관련된 모든 작업은 맨처음 아이디어를 내놓은 총무과 직원들이 맡았는데 통신팀의 협조로테이프 음반 등 음악선정에는 어려움이 없다.
그러나 매일 바꾸는 경구 시구 등 자료 준비와 이를 낭독할 예쁜 목소리를 가진 여자 아나운서를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
이때문에 아직 시청방송은 일과전 시민의 노래와 함께 경쾌한 경음악을 들려주고 퇴근무렵은 조금 가라앉은 분위기로 여직원이 직접 원고를 읽으며 직원들의 하루반성을 유도하는 정도에 머무르고 있다.
총무과 방송담당자 이원조씨는 "그러나 앞으로 명상테이프와 자연의 소리,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종류의 음악을 방송해 품격을 한층 높여나갈 계획"이라며 "직원들의 반응이 좋다"고 전했다.〈영천·金相祚기자〉































댓글 많은 뉴스
'갭투자 논란' 이상경 국토차관 "배우자가 집 구매…국민 눈높이 못 미쳐 죄송"
"이재명 싱가포르 비자금 1조" 전한길 주장에 박지원 "보수 대통령들은 천문학적 비자금, DJ·盧·文·李는 없어"
"아로마 감정오일로 힐링하세요!" 영주여고 학생 대상 힐링 테라피 프로그램 운영
"이재명 성남시장 방 옆 김현지 큰 개인 방" 발언에 김지호 민주당 대변인 "허위사실 강력규탄"
'금의환향' 대구 찾는 李대통령…TK 현안 해법 '선물' 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