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 오천면 고대도리 경찰초소 총기 및 실탄 도난사건의 용의자가 범행 이틀만에 경찰에붙잡혔다.
이 사건을 수사중인 충남 보령경찰서는 19일 새벽 5시쯤 유력한 용의자인 마을주민 최순철씨(36·어업·보령시 오천면 고대도리 912)를 긴급체포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고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최씨가 훔친 총기 및 실탄 가운데 고대도 자력발전소 뒤편 백사장에 묻혀 있던 M16소총 1정과 실탄 2백발, 공포탄 17발을 회수했다.
경찰은 이와 함께 3.8구경 권총 1정과 실탄 10발 등 나머지 총기와 실탄을 등대옆 야산에 감췄다는 최씨의 주장에 따라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최씨는 경찰에서 "2년 전 아내가 자살한 뒤 고기를 잡아 자식들과 근근이 생활해왔으나 최근에는생활이 너무 어려워져 자살하기 위해 지난 17일 오후 9시 45분쯤 무기고에서 총기와 실탄을 훔쳤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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