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백46개 세부종목에서 금메달이 가려진 18일 한국선수단은 금메달 5개를 추가, 금 64 은 44동 52개로 일본을 금 14개차로 따돌렸다.
타마삿대학 주경기장에서 벌어진 남자 높이뛰기에서 이진택(26·대구시청)은 2m27㎝를 넘어 중국의 자오 종게에게 지난 9월 아시아선수권때의 패배를 설욕하며 금메달을 땄다.
또 여자 하키팀이 인도를 2대1로 물리치고 대회 4연패를 달성했고 윤용일(25·삼성물산)은 테니스 남자단식 결승에서 일본 이와구치를 3대1로 꺾어 테니스에서 두번째 금메달을 얻었다.
태국육군구장에서 벌어진 럭비풋볼 15인제 경기에서 한국은 일본을 21대17로 이겨 7인제에 이어 금을모두 챙겼고 펜싱 사브르 단체전 (이현수· 서성준· 고영태)도 금을 추가, 한국은 펜싱에서만 금 5개를 확보했다.
복싱 75㎏급, 81㎏급 결승에 나간 임정빈(25·상무)과 이승배(27·용인시청)는 각각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 선수에게 판정패했고 테니스 여자복식의 조윤정·박성희(이상 삼성물산)조는 중국에 0대2로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한편 대회 폐막 하루전인 19일 남자 농구가 중국과의 결승전을 갖고 남자 하키도 4연패에 도전한다. 또 사이클 남녀 도로레이스와 승마 장애물비월 개인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되며 폐막일인 20일은 우승을 노리는 남자 마라톤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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