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초제 판소리 보존회 정기공연이 영·호남 교류한마당으로 21일 오후7시 대구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열린다.
동초제는 판소리 5바탕의 사설을 정리하고 곡을 현대화한 고(故) 동초 김연수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국악의 저변확대를 위한 국악제전.
사단법인 동초제 판소리보존회(이사장 오정숙) 주최, 대구의 이명희 판소리연구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구공연에는 오정숙(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예능보유자), 은희진(〃준보유자), 이춘희(국립국악원 지도위원), 이명희씨(대구시무형문화재 제8호) 등 전국무대에서 활동하는 국악인 22명이출연한다.
이명희외 21명의 '쑥대머리 가야금병창', 오정숙의 '판소리 춘향가', 은희진 이순단 김성애씨의 '창극 뺑파전', 채향순의 춤 '살풀이' 등이 공연되며 포항초등 국악관현악단이 '대바람 신명'을 연주한다. 문의 625-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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