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석(南宮晳) 신임 정보통신부 장관(60)은 경기도 용인출신으로 지난 93년부터 만 5년이 넘게삼성SDS 사장을 맡고 있는 학구파 전문경영인.
'정보화의 전도사'라는 별칭을 갖고 있을 정도로 정보화마인드의 확산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우리나라 전문경영인 가운데는 극히 이례적으로 자신이 직접 컴퓨터프로그램을 짜보았을 정도로컴퓨터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다.
국내 PC통신시대를 연 한국PC통신(하이텔)의 초대사장을 역임했으며 96년에는 삼성SDS에서 PC통신 유니텔을 개통시켰다.
PC통신과 인터넷에 대한 열정과 실력은 회사내 젊은 실무자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라는 평가를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이정자씨(56)와의 사이에 2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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