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군의회가 회기 중인데도 지난 17일 하루 휴회하고 김종학 국회의원(자민련) 후원회에참석하기 위해 조명수 의장 등 군의원 5명이 상경해 빈축. 역시 김의원의 선거구인 경산 시의회는 그러나 일정대로 의회를 열고 시의원들도 모두 참석, 대조적.
특히 일부 청도 군의원은 당원도 아니면서 주위 권유로 따라간 것으로 알려져 자질이 의심스럽다는 소리까지 나올 정도.
○…경남도가 전현직 도의원들 친목단체인 '의정회'에 연간 수천만원 씩을 지원해 온 것으로 드러나 관변 단체 보조 감축 추세를 역행했다는 비난이 맹렬.
경남도는 지난 95년도 이 단체 출범 당시에 사무실 임대료 및 비품 구입비로 6천만원. 그 후에는연간 2천만~5천만원씩 지원해 왔으며, 내년 예산에도 수천만원의 지원금을 책정해 둔 것으로 판명.
○…한나라당에서 국민회의로 당적을 바꾼 장영철의원(칠곡.군위)이 최근 칠곡 군내 주요 기관.단체를 방문, 당적 변경 배경을 설명하는 등 분주히 활동하고 있으나 주민들 반응은 냉담.장의원은 19일 칠곡군청 간부들과 조찬을 함께 하고 경찰서를 방문했지만 정작 직원들은 "아직도공무원을 길들이려 하고 있다"고 불만.
일부 주민들은 "당적을 바꾼 후 장의원에 대한 지역분위기가 좋지 않아 굳이 해명해 봤자 분위기만 악화될 뿐"이라고 혀를 끌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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