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청취자들의 성과 연령에 따라 채널 선호도에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대구MBC가 최근 대구·경북지역 시청자 5백20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한 결과 MBC에 대한 채널 선호도는 남자보다 여자가, 특히 젊은층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남자 응답자의 54%, 여자 응답자의 59%가 MBC를 주로 시청하는 것으로 답했지만 지역 뉴스의 경우 남자 응답자의 51%, 여자 응답자의 50%가 MBC를 시청한다고 답해 남성이 여성보다 뉴스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64%)와 30대(62%)가 MBC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학력별로는 대졸 이상(53%)이 MBC 채널을 선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라디오 채널의 경우도 남자(58%)보다 여자(59%)가, 20대(69%) 및 10대(66%) 등 젊은층이 MBC채널을 특히 선호하고 학력별로는 대학 재학생(78.7%)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MBC관계자는 "여론조사 결과 TV, 라디오 등에서 전체적으로 MBC 시청률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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