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는 '기능'이다.
전반적인 피부상태를 개선시켜주는 일반 기초화장품에 비해 '주름개선' '미백' '잡티제거' 등 분명한 전문 기능을 가진 '기능성 화장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기능성 화장품 유행의 선봉은 지난해 '아이오페 레티놀 2500'을 출시했던 태평양화학. 국내에 '레티놀 바람'을 일으킨 것은 물론 유사품을 양산하면서 기능성 화장품에 대한 인식을 소비자들에게심었다. 최근에는 주름개선 기능을 더욱 강화시킨 '인텐시브'제품과 목주름용 '아이오페 레티놀넥 트리트먼트'를 선보여 기능성 화장품시장 석권을 노리고 있다.
쥬단학의 경우 모공 축소와 함께 탄력, 미백 기능을 가진 '파메스 모공 프로젝트'제품을 개발했고목주름 예방제품인 '넥 컴플렉스'도 선보이고 있다.
이자녹스는 신물질인 AHA를 이용한 잔주름 제거용 화장품 'AHA 3.2P'와 기미개선용'HX-01B', 주름방지용 '서든 체인지' 등으로 소비자들을 끌고 있다.
이처럼 기능성 화장품 출시가 봇물을 이루자 이제까지 기초 화장품에 주력하던 슈퍼용 화장품 브랜드들도 기능성 화장품을 내놓고 있다.
기존 제품이 4~15만원선으로 비싼데 비해 슈퍼 브랜드들의 제품은 에센스, 크림, 아이크림을 모두합해서 6만3천원(데이시스), 2만1천원(포인트)수준으로 부담없는 가격대라는 것이 최대 강점이다.〈金嘉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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