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에 설치됐던 많은 은행 지점과 출장소, 우체국 등이 잇따라 문을 닫거나 닫을 예정이어서 주민 편의가 몇십년씩 후퇴될 전망이다.
대구은행 고객부 점포 담당자에 따르면 대구은행은 지난 14일자로 의성지점, 성주지점, 경주 충효동지점, 안동 송하동지점, 포항 연일출장소, 영천 금호출장소 등 경북도내 4개 지점과 2개 출장소를 폐쇄 또는 인근 지점에 흡수시켰다.
대구은행의 지점.출장소 폐쇄.철수는 경영구조 개편에 따라 장기 적자와 경영 측면의 손익 계산등 기준으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경북체신청도 구조 조정 일환으로 업무 실적이 낮거나 우정 수입 등 수익성이 낮은 도내 6개우체국을 폐쇄키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달 말 문을 닫는 곳은 영천 명주, 포항상옥, 울릉 현포, 경주 용장, 봉화 봉산우체국 등이다.
이때문에 이용 주민들은 멀리 떨어진 금융기관이나 우체국을 이용해야 될 처지에 놓여 큰 불편이불가피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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