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해병대 포함)이 국군 창설 이래 처음으로 군인 가족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신병·단기하사가족 1일 부대 입소의 날을 만드는 등 군 면모 쇄신 제도를 마련했다.
해군은 군인 가족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우선 장병 부모 3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 부모들의 바람과 애로를 청취, 군 행정에 반영함으로써 '가족과 지휘관이 함께 관리하는 군 부대' 상을정립한다는 것.
또 그동안 함정 위주로 열어 온 장병가족 1일 초청행사의 범위를 지상부대로까지 넓히며, 정박중일 때는 함상 근무자 면회가 상시 가능토록 규정을 완화했다. 기존 해병대 캠프와 함께 해군사관학교, 1·2·3함대, 퇴역 구축함 등 주요 군문(軍門)도 개방해 일반인들도 다양한 병영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장동혁 대표 체제 힘 실은 TK 의원들
李대통령, 이학재 겨냥? "그럼 '사랑과 전쟁'은 바람피는 법 가르치나"
장동혁 "당명 바꿀 수도"…의원 50여명 만나며 '쇄신 드라이브'
李대통령 "내가 종북이면 박근혜는 고첩…과거 朴정부도 현금지원했다"
李대통령 지지율 54.3%로 소폭 하락…전재수 '통일교 의혹'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