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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장외투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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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18일 오전 수원시민회관에서 이회창(李會昌)총재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소속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지역 안기부불법 정치사찰 규탄대회'를 개최, 여당 단독청문회 개최에 맞서 장외투쟁에 돌입했다.

이총재 등 대회 참석자들은 "국회 529호실에서 나온 문건들은 안기부의 정치사찰에 대한 증거이며 시민단체도 안기부활동이 직무범위를 벗어났다는 점을 지적, 이를 사실상 확인했다"며 대통령사과와 안기부장 인책 등을 촉구했다.

한나라당은 규탄대회에 이어 수원역과 수원남문 일대를 돌며 '국회 529호 사건'을 특집으로 다룬당보 가두배포활동을 벌였다.

한나라당은 이날 수원대회에 이어 19일 당사에서 국회의원 및 지구당위원장의 부인들이 참석하는회의를 소집, 규탄대회를 갖는 동시에 여권의 반응을 지켜보며 총무접촉 등 여야 협상을 병행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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