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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종교지도자 협의회 3·1정신 현창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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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3·1운동 80주년을 맞아 종교계 지도자들이 제2의 3·1운동을 펼친다.

불교,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천도교, 유교, 민족종교등 국내 7대종교 지도자들의 모임인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지덕)는 최근 3·1절 80주년을 맞아 '범종교 3·1정신 현창운동'을 펼쳐나가기로 결의하고 보성사(普成社)기념조형물 건립등 사업계획을 확정발표했다.

협의회는 먼저 내달 1일 3·1운동 80주년 기념식을 80년전의 그 모습대로 재현, 성대하게 꾸밀계획이다.

각 종단 관계자들이 서울 영락교회, 조계사, 원불교 원남교당, 성균관, 천도교 중앙대교당, 명동성당, 사직단, 장충단등에서 각각 가두행진을 벌이며 탑골공원에 집결, 기념식을 개최한다. 전국 각 사찰과 성당, 교당, 교회, 향교등에서는 일제히 제2의 3·1운동 선언서를 낭독하고 전국 200여곳에 종단별 가두홍보대를 설치, 대국민 캠페인에 나선다.

한편 기미독립선언서를 인쇄한 서울 종로구 수송동의 보성사터에 세워질 기념조형물은 6.3m 높이의 청동구조물로 기미독립선언서 전문과 보성사 옛 모습, 만세광경등이 새겨진다.

협의회는 터닦기 작업과 조형물 제작을 마무리, 27일 제막식을 가질 계획이다. 이밖에 3·1정신 계승을 위한 범종교인 학술발표회를 비롯 청소년국토순례행사, 3·1정신현창 도서간행, 3·1정신계승방안 공모및 미술전시회, 기념연극공연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徐琮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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