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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회복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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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대구.경북 산업동향

1월중 대구경북지역 산업생산이 증가세를 보이고 IMF체제 1년동안 창업도 위축되지 않아 지역경제가 회복국면에 들어선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기업의 구조조정속에 대학.고교졸업자 등이 쏟아지면서 실업률은 계속 높아지고 있다.

대구의 1월중 산업생산은 작년 1월보다 6.9%, 경북은 17.5% 늘어 대구는 96년10월, 경북은 98년 2월이후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통계청 경북통계사무소에 따르면 대구의 1월중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0.5% 감소했으나 작년1월에 비해서는 6.9% 늘었다. 섬유와 농기계를 제외한 거의 대부분 업종에서 산업생산이 증가했다.

경북의 1월중 산업생산은 전월보다 6.5%, 작년 1월보다는 17.5% 늘었으며 영상.음향 및 통신기기와 자동차를 중심으로 대부분 업종에서 생산이 증가했다.

그렇지만 건설발주는 여전히 부진해 대구가 작년 1월에 비해서는 10배 늘었지만 전월보다는 26.5% 감소했고 경북은 작년 1월보다 15.3%, 전월보다는 82.4% 줄었다.

창업 활동 역시 비교적 활발해 한국은행 대구지점에 따르면 IMF 관리체제 이후 경기 침체와 신용경색에도 불구하고 지난 한해동안 대구지역에서 새로 생겨난 업체는 모두 1천229개로 97년(1천275개)과 비슷했다.

업종별 신설 법인은 서비스업과 제조업이 각각 512개, 511개로 42%씩을, 건설업이 181개로 14.8%를 차지했다. 제조업의 법인 신설은 지난해보다 32.0% 증가했지만 서비스업체 및 건설업체 신설은 각각 15.4%, 27.3% 감소해 서비스 및 건설업의 경기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이러한 경기회복세에도 불구, 1월중 실업률은 대구가 8.8%, 전국적으로는 8.5%를 나타내 지난 66년이후 가장 높았다.

2월에는 미취업 대학.고교 졸업예정자들이 노동시장에 대거 진출함에 따라 전국의 실업률이 9%를 넘고 실업자는 200만명에 근접할 것으로 우려된다.

대구의 실업률은 7대 도시중 5위, 경북은 9개 도중 9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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