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8일 중장기전환 외채중 만기 1년짜리 37억5천만달러의 만기도래를 앞두고 국내 28개 금융기관은 이미 상환자금을 모두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외환시장에서 이들 금융기관이 외채 상환자금 마련 용도로 매수에 나서면서 환율에 영향을 주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5일 금융계에 따르면 오는 4월8일 외채를 갚아야 할 시중은행 11곳, 특수은행 5곳, 지방은행 6곳, 종금사 6곳 등 국내 28개 금융기관은 만기도래하는 외채 38억5천만달러를 전액 갚기로 하고 상환자금을 준비해 둔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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