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의 구미시 비산동 새마을금고 여인동전무 피살사건을 수사중인 구미경찰서는 17일 새마을금고 부정대출과 관련된 청부살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용의자의 신병을 확보하는 등 수사에 활기를 띠고있다.
사건발생 10일째를 맞은 경찰은 그동안 숨진 여전무를 중심으로 원한관계 등 다각도로 수사를 벌여 지난 15일 이모(32)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긴급체포, 사건과의 관련여부를 캐고있다.
경찰은 용의자 이씨가 평소 숨진 여전무와 친분이 있었으며 사건당일 다른사람의 이름으로 1억원을 대출받은 후 그중 5천만원을 자신이 임의로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정확한 사용처를 밝히지 못하고 있어 이번 사건과 깊은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이와관련 구미경찰서는 이씨가 사용한 5천만원의 수표 추적과 함께 이씨의 친인척 등 3, 4명이 관련된 청부살인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물증확보에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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