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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부대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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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국정개혁 보고

군당국은 북한의 잠수함침투 등 국지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대잠전대를 운영하고 컴퓨터를 통한 외부세력 침투 방지를 위해 해커부대를 창설키로 했다.

국방부는 24일 오전 국방부 청사에서 김대중(金大中)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정개혁 보고회의에서 이같은 내용 등을 담은 군사대비태세 방안과 국방개혁 추진 현황, 북한의 군사위협 등에 대해 보고했다.

천용택(千容宅)국방장관은 이날 "북한은 전쟁준비를 완료, 올해에도 대량살상무기 위협 및 침투도발을 중단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위기관리체제를 확립하고 다양한 도발에 대비해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천 장관은 "북한은 지난 90년이후 경제기반이 급격히 붕괴되면서 각종 범죄 만연과 탈북자 증가 등 사회불안요인이 커지고 있다"면서 "김정일은 사회불안에 따른 체제유지를 위해 미사일 및 화생방무기 위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군은 미군과 연합으로 분기별로 한차례씩 위기관리연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한미군은 최근 화생방전 대비전력 및 항공전력을 증강하고 미사일경보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천 장관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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