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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용품 국산 바람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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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이 외제를 몰아내고 있다.외제 일색이던 학생용가방이 국산으로 대체되고 의류, 아이스크림 등에도 토종바람이 불고 있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아이찜, 스포츠리플레이, 클럽더박스 등 국내 학생용 가방제품들이 국내시장을 싹쓸이해온 미국 수입제품 이스트팩의 아성을 무너뜨리고 있다.대백프라자 6층 이스트팩 매장의 경우 지난해 월 평균 3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올해는 2천만원선에 그치고 있다.

반면 스포츠리플레이는 월 평균 2천500만원, 클럽더박스는 2천만원으로 지난해보다 매출이 2배 가까이 뛰었다.

중저가 청바지 시장의 경우 잠뱅이, 옹골진 등 국산제품들이 완전 장악했으며 고가시장에서도 닉스, 야, 보이런던 등이 수입제품인 게스, 리 등을 누르고 있다.대구백화점 청바지 매장의 경우 올들어 월평균 국산제품 매출이 3억원으로 외제품의 3배나 됐다.

또 남성캐주얼 빈폴이 수입 경쟁제품 폴로를 제압하고 있으며 타임, 마인 등 국산 여성 의류제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스크림 시장의 경우 수입품 하겐다즈를 겨냥, 롯데 크라운제과 등이 국산제품을 잇따라 출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토종의 선전은 품질, 저가격, 소비자 기호에 맞는 제품개발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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