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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여자오픈골프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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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국내 프로골프의 막을 여는 99스포츠서울 제주삼다수여자오픈골프대회가 13일 개막돼 3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지난해 말 개장한 핀크스골프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 대회에는 정일미, 서아람 등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 시즌 첫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우승다툼을 벌일 전망이다.

이 대회는 총상금 1억원에 우승상금이 1천800만원이며 첫 날인 13일에는 오전 8시 아웃코스(1번홀)에서 서아람과 구영희, 신은영이 첫번째조로 티오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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