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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순흥저수지 '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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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수지 수로 옹벽이 준공 3년도 안돼 붕괴돼 부실공사로 드러나 말썽을 빚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총 사업비 60억6천300만원을 들여 지난 96년 10월에 부분 준공한 농업용수개발공사인 순흥저수지(저수량 264만t)의 수로 옹벽이 지난 26일 오전10시 길이 90m중 40m, 높이 6m가 붕괴돼 긴급 보수공사를 펴고있다.

또 붕괴된 맞은편 옹벽도 길이 30m, 높이 6m가 붕괴위험이 높은것으로 안전진단 결과 드러 났으며 2년전에도 붕괴돼 보수공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감리단측의 진단에 따르면 붕괴된 옹벽의 뒤 채움 콘크리트가 암반과 일치토록 시공해야 하지만 시공업체인 삼성물산측이 이를 무시하고 분리 시공으로 부실공사를 했기 때문으로 밝혀 내고 재시공을 지시했다.영주경찰서는 1일 발주기관 영주농지개량조합과 삼성물산 공사관계자를 소환, 부실 시공여부에 대한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

〈朴東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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