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축산항에서 포항항에 이르는 경북동해안 연안 곳곳에 올들어 처음으로 적조가 발생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21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발산리, 북구 죽천리, 영덕군 축산항 등 경북동해안 4개지점에서 적조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적조 밀도는 동해면 발산리의 경우 1㏄당 300마리로 가장 높았고, 두호동은 200마리, 죽천리 및 축산항은 100마리이하로 조사됐다.
한편 수산청 관계자는 "적조 미생물 종류는 헤트로시그마, 프로로센트룸 등 무해성이지만 기온상승에 따라 밀도가 크게 높아질 수도 있다"며 어민들의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