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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의 3단계 공공근로사업(7월12일~9월30일)에 2만9천894명이 신청, 예상 투입인원 1만3천명을 크게 웃돌아 2.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25일 마감된 신청자 접수결과 남자는 1만7천80명, 여자는 1만2천814명 이었으며 연령별로는 50대가 1만43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61세이상 65세 미만 고령신청자도 2천339명이나 됐다. 이들은 7월10일까지 선발교육을 받고 7월12일부터 사업장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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