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부치 게이조(小淵惠三) 일본총리(자민당총재)는 28일 자민, 자유, 공명 3당에 의한 연립정권 수립 방침을 정식으로 표명했다.
오부치 총리는 이날밤 자민당 간부회의에 참석, 공명당과 정책마다 협력을 얻는 수준에서 벗어나 내각내의 협력에 의한 연립정권을 수립함으로써 정권 기반을 더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간부회의의 승인을 받았다.
오부치 총리는 오는 7월초 공명당의 간자키 다케노리(神崎武法) 대표와 회담을 갖고 내각내 협력을 요청한 후 7월24일 공명당 임시 당대회 이전에 양당간 비공식정책협의를 가질 예정이다.
이에 대해 공명당은 자민당의 요청에 기본적으로 응한다는 방침이며 자민당과의 당수 회담을 오는 7월 2일이나 5일에 갖는다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한편 공명당의 연립 정권 참여와 관련, 자유당측은 중의원 비례대표 감축법안 등 자민.자유 양당간에 합의된 현안을 우선 실현토록 요구하고 있어 3당 연립정권이 수립되기 까지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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