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2시 30분에서 오후 4시 사이 대구시 서구 비산7동 ㈜범양식품 앞길에 주차돼 있던 수출용 원단 3억6천여만원어치(피해자주장)와 안경테 48박스(시가 미상) 등이 실린 대도화물 소속 대구80아 6336호 11t트럭(운전자 함배승.36)이 도난당한 것으로 신고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운전자 함씨는 "수출을 위해 5일 아침까지 김포공항으로 옮기기로 돼 있던 물건이었다"며 "이날 새벽 물건을 실어 놓고 집에서 잠을 자고 나온 사이 물건이 실린 트럭이 없어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이 트럭을 전국에 수배하는 한편 동일수법 전과자 등을 상대로 수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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