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대붕기전국고교야구대회가 16일 오전 9시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에서 전주고-영흥고전을 시작으로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매일신문사와 대한야구협회가 공동주최하고 대구시야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해 우승팀 전주고와 지난 6월 청룡기대회 우승팀 대구상고, 경동고, 세광고 등 전국예선을 거친 16개팀이 참가, 20일까지 대붕기를 놓고 격돌한다.
개막경기전 오전 9시 류시헌 매일신문사 상무이사와 견일영 경북고등학교장, 오윤무 대구시야구협회장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구식이 열렸다.
첫날 대회는 전주고-영흥고(오전 9시), 대구상고-경기고(낮 12시), 인천고-경북고(오후3시), 경동고-마산고(오후6시)전으로 이어졌다.
〈李春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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