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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방송 성희구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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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은 생소한 분야지만 어설프게 앞장서기보다는 토론과 협의를 통해 합리적으로 꾸려나갈 계획입니다"

TBN 대구교통방송 성희구(61) 본부장은 30일 개국을 맞아 민주적인 절차와 화합을 통해 방송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개국 후 단기적인 승부를 노리기 보다는 타방송사와 경쟁을 지양하며 시민들의 생활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성 본부장은 "TBN은 정보전달과 교통관련 교양을 중심으로 하는 공영방송인 만큼 자칫 시민들에게 딱딱한 이미지로 치우칠 수 있다"며 "교통.기상.건강 등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착된 생활방송으로 자리매김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방송 청취권역 확대에 대해서는 "현재 동해안과 경북 북부 일부 지역 등 난청 지역도 올 11월까지 중계기 설치를 통해 청취가 가능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성 본부장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경주 중.고등학교, 경희대 정치외교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거쳐 지난 63년 3월부터 98년 5월까지 경찰요직을 두루 거친 경찰통. 경찰청 외사실 근무를 시작으로 대통령 비서실 파견근무, 서울 중부경찰서장, 경북지방경찰청장, 대구지방경찰청장, 경찰청 정보국장 등을 지냈다.

申靑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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