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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급 네티즌 초고속망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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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가 빠르면 이용시간도 길어진다(?)'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들의 하루 평균 인터넷 사용시간이 일반 인터넷 가입자에 비해 2.5배 이상 긴 것으로 나타났다.초고속 가입자의 인터넷 사용시간은 하루 평균 4시간12분으로 일반 가입자의 1시간38분보다 2시간34분 더 많다는 것. 또 1일 3시간 이상 초고속 인터넷 사용자는 전체 가입자의 66.7%에 이르러 일반 인터넷 사용자의 29.7%보다 2배 이상 많았다.이는 케이블TV용 광통신망을 통해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는 두루넷이 최근 자사 가입자 1천명과 일반 인터넷 가입자 1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나타난 것초고속 인터넷은 하향속도(자료를 내려받는 속도) 기준으로 10Mbps(1초당 신문지 156매 전송)급. 반면 일반 인터넷은 56Kbps(1초당 신문지 7매 전송)급 모뎀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초고속 인터넷에 비해 속도가 100~200분의 1 정도에 그친다.결국 초고속 인터넷은 같은 크기의 데이터를 내려받을 경우 일반 인터넷에 비해 시간이 100분의 1이상 절약되는 셈. 그럼에도 초고속 이용시간이 훨씬 긴 이유는 요금 때문.

초고속 인터넷은 초기비용이 다소 비싼 반면 이용시간에 관계없이 매월 일정액(두루넷의 경우 3만8천원)을 내면 된다. 이에 반해 모뎀으로 전화선을 통해 접속하는 일반 인터넷은 이용시간이 길수록 전화통화료 부담이 커지게 된다.

초고속의 경우 PC통신 이용경력 4년 이상자가 전체의 80%를 넘는데 반해 일반 인터넷은 42%대에 그쳐 '프로급 네티즌'일수록 정액제 초고속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인터넷 전자상거래 이용 경험은 여성(57.1%)이 남성(43.9%)보다 높았으며, 주로 구입하는 물품은 컴퓨터-도서-음반-전자제품-영화티켓 등의 순서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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