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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북댐'건설 반대 결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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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의회 "군민 생존권 위협"

군위군 의회(의장 이종백)는 13일 제7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건교부와 수자원 공사가 고로면에 '화북댐'을 건설한다는 방침에 대해 군민의 생존권을 위해 결사반대 한다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군위군 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광역상수도 사업을 주목적으로 하는 식수댐은 재해, 용수조절에 제대로 대처치 못할 뿐더러 댐건설로 인한 생태계 파괴로 군민건강 저해, 농작물 피해 유발, 지역유일의 젖줄인 위천의 고갈 현상을 초래하는 등 새로운 재앙을 불러오게 된다고 밝혔다.

군위군 의회는 지난96년 (6월17일)제 51회 임시회에서 '고로댐'건설 반대 결의문을 채택, 건설자체가 무산된 듯 했으나 지난 7월26일 당초 계획지점보다 3㎞ 상류지점에 또 다시 '화북댐'을 건설한다는 건교부와 수자원공사의 발표가 있자 이것은 군민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주장했다.

의회는 또 "군위군은 최근 34년만에 지역인구가 증가하는 등 지역발전이 이뤄지고 있는 마당에 농업용수 공급은 전혀 언급도 없이 단 18%정도의 식수를 사용케 하는 화북댐의 건설은 군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있을 수 없는 발상"이라며 "화북댐 건설을 전면 백지화 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의회는 "군위군이 사업주체가 되고 군민을 위한 적정위치, 규모에 맞는 식수 및 농업용수 겸용댐의 건설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朴鍾國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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