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캘리포니아주 대기자원위원회는 13일 캘리포니아주 배기 기준에 미달한 기아 자동차 2만6천539대에 대해 리콜 명령을 내렸다.
이 위원회의 앨런 로이드 위원장은 기아가 외부 업체로부터 납품받은 증기 호스의 결함때문에 문제가 생겼다고 밝히고 기아가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리콜 명령을 받은 차는 95년 7월 1일에서 96년 11월 4일 사이에 생산된 96년 및 97년형 세피아로 이 차의 소유자들은 기아 대리점에 차를 가지고 가면 대리점들이 무료로 차를 수리해 준다.
위원회는 지난달부터 이 차의 소유주들에게 문제점을 편지로 알리기 시작했다.
위원회는 연료탱크 주변에 있는 증기 호스를 모두 교환하는 데 170만달러의 비용이 들 것으로 예상했다.
위원회는 기아차 샘플 1대를 시험한 결과 그같은 문제점을 발견했으며 기아차의 절반 정도가 주 배기 기준에 미달했다고 밝혔다.
이 불량 증기 호스는 휘발유 매연을 누출시켜 차내 승객의 건강 문제와 스모그를 일으키는 한 요인이 되기도 한다고 위원회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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