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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공연 '난타' 폭발적 인기 현지 신문들 최고 평가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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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극사상 처음으로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참가한 '난타(영문제목 COOKIN')'가 현지에서 폭발적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제작자 송승환 PMC 대표는 "'난타'가 무대에 오르는 어셈블리 극장은 매회 매진행진을 기록하고 있으며 현지 신문들도 잇따라 공연소식을 대서특필하고 있다"고 전했다.

'난타'에 대해 이곳의 유력지 '더 스코츠먼(The Scotsman)'과 '디 이브닝뉴스(The Evening News)'는 9일자 기사에서 최고평점인 별 5개를 매겼으며, 10일자 '스코츠먼'은 '오늘의 최고 볼거리 공연 리스트' 1위에 올려놓았다.

또 공연예술전문주간지 '더 리스트(The List)'는 '난타'를 '꼭 봐야 할 작품 20'에 선정하기도 했다.

'더 이브닝 뉴스'의 톰 디브딘은 리뷰기사에서 "지금까지 뜨겁고 화끈한 맛이있는 연극이 있다면 그건 바로 'COOKIN''을 두고 하는 말"이라고 전제한 뒤 "코미디 이상을 보여주는 작품이며 관객들의 폭소와 갈채를 유도하는 재주가 곳곳에 넘쳐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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