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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교앞 저질 서적 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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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최근 일선시군 지역의 초중학교앞 문방구등에 제대로 검증도 안된일본만화와 저속한 내용의 책자들이 무분별하게 나돌아 어린이들의 정신을 황폐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일부 문방구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지 판매고를 올리기위해 저속한내용의 책들을 끼워주는등 어른들의 무모한 상혼이 동심을 멍들게 하고있다.

초등학생에게 끼워주기식 형태로 파고들고있는 책들은 대부분 손바닥 만한 미니책자 형태로 학생들 사이에 수집붐까지 일고 있어 학부모들의 지탄을 받고 있다.

실제로 학생들 사이에 나돌고 있는 '쫛쫛 미니백과'의 내용은 대만의 매춘사업 호황, 미국 중퇴 여학생 50%가 임신, 출산 경험등 성인잡지를 흉내낸 난잡한 내용이 주류를 이뤄 학부모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총9권으로 구성된 이 책은 권당 500원에 판매되거나 학습지를 사면 끼워주는식으로 나돌고 있는 실정이다.

이와함께 중학생들 사이에서는 한국어로 번역된 일본만화 보기가 일대 유행이 되고있는등 학생들 사이에 일본문화가 무분별하게 범람하고 있다.

방학기간동안 보충학습을 위해 초등학교 1학년용 학습지를 구입한 후 저질불량책을 선물로 받았다는 학부모 권모(구미시 원평동)씨는 " 일부 어른들이 순수한 생각과 아름다운 사고를 가져야할 어린이들을 이용하고 있다"며 "어른들의 무모한 욕심에 어린이들이 희생양이 되고있다"고 탄식했다.

李弘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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