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대우증권이 수익증권 환매자금 마련 등으로 자금난을 겪음에 따라 묶여있는 콜자금을 풀어주는 한편 채권단 인수일정을 앞당겨 주말에 실무작업을 마치고 늦어도 23일까지는 인수와 경영진 교체를 끝낼 계획이다.
22일 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우증권은 그동안 수익증권 미매각분 1조5천억원을 포함해 약 2조원의 콜자금을 운용해 왔으나 은행과 증권사들의 기표거부로 대부분이 묶여 운용가능 자금이 2천억원에 불과한 상태에 빠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 때문에 대우증권은 수익증권 환매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계열사들도 자금난으로 생산이 위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를 정상화시키려면 대우증권의 공신력 회복이 시급하며 이를 위해 주말작업을 앞당겨 늦어도 23일까지는 채권단의 인수절차와 경영진 교체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대우증권의 회사명은 대우증권이 그룹과는 독립적으로 운영되는 회사로 시장이 알아주지 않는 등 필요한 상황이 되면 변경할 수도 있으나 이미 시장에서 알려진 등록상표로서의 가치를 보전할 필요도 있다고 말해 변경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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