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는 23일 신당 창당 구상과 관련, 기득권 포기 선언때문에 당 소속 지구당위원장들이 사퇴할 필요는 없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이는 당내 반발을 무마시키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당 중앙위가 오는 30일 창당결의 직후 지구당 위원장들의 집단 사퇴를 결의키로 적극 검토했던 방안을 백지화한 셈이다.
한화갑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무·지도위원 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밝힌 뒤 "지구당위원장들은 신당의 창당 발기인으로 참여하게 되며 신당이 창당된 후엔 위원장을 새로 선임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은 정기국회를 앞두고 장영철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당 예결위를 이날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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