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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카드제 내년 3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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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면 내년 3월쯤 서울, 부산에 이어 대구에도 시내버스카드제가 도입돼 시민들은 시내버스를 타기 위해 현금이나 승차권을 사는 번거러움을 덜 수 있게 된다.대구시버스조합은 최근 건설교통부가 전국 16개 시.도 통합교통카드제를 시행한다는 당초 방침을 권역별 시행으로 바꿈에 따라 대구시와 협의를 거쳐 그동안 미뤄왔던 시내버스카드제를 내년 3월쯤 도입키로 했다.

버스조합은 25일 오후 업계 대표자 회의를 갖고 이같은 방침을 정하고 조합 자금 30여억원을 들여 버스카드 시스템 설비 업체와 준비 작업에 착수키로 했다.

또 버스카드의 지하철과 연계 여부에 대해 대구시와 협의한 뒤 지하철 연계가 어려울 경우 시내버스에 우선 시행할 방침이다.

버스카드는 시민들이 2천~4천원(예정가)대의 마그네틱 카드를 구입해 은행 등에서 일정 금액을 지불하면 그 금액이 카드에 입력되며 승차때 버스에 설치된 장치에 의해 버스요금 만큼 지출되는 형태로 만들어진다.

버스카드가 도입되면 시민편의는 물론 승차권(토큰)제작.수거비용 절감, 수익금의 투명성 보장 등의 업계의 운송원가 절감과 합리적 경영의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金敎榮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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