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올해 안에 달성군 방천리 대구위생매립장 부지를 추가 선정키로 하자 주민들이 시설보완을 요구하며 대대적인 반대운동에 나섰다.
쓰레기매립장 인근 및 성서지역 주민들은 11일 오후3시 달서구 와룡산 공원에서 주민 3천여명이 참석, '쓰레기매립장 확장 반대' 집회를 벌였다.
쓰레기매립장 추가건설에 반대하는 주민들은 대구시가 쓰레기 침출수를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에서 또다시 부지를 확장키로 했다며 지난 달부터 주민 대표간 연락을 취하는 등 조직적 반대운동을 준비해 왔다.
이에 대해 대구시 관계자는 "매립장 침출수를 하수와 병행해 처리하기 때문에 수질문제가 크게 완화됐으며 침출수 양과 농도측정 시설을 갖춰달라는 것은 주민들의 무리한 요구"라며 "추가 매립장 후보지의 경우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11월 입지선정위원회를 열고 방천리 대구시위생매립장을 포함한 3군데 후보지중 24만평 내외의 쓰레기매립장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金炳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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