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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오전 11시쯤 안동시 풍산읍 안동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농산물 판매대금으로 받은 돈 가운데 만원권 위조지폐 한장이 섞여 있는 것을 중도매인 손모(47)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조사에 나선 경찰은 위폐 일련 번호가 '2741288 마나사'로 최근 서울 등 전국에서 신고된 만원권 위조지폐와 번호가 같은 점을 밝혀내고 위폐를 사용한 상인을 추적중이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도 농산물 도매시장에서 만원권 위조지폐 3장이 발견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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