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선 정치개혁 후 합당논의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자민련이 합당에 대한 당론 결정을 유보하고 선거구제 개혁 등 정치개혁 작업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내부 방침을 정했다.

박태준(朴泰俊) 총재는 28일 오전 당사에서 열린 당5역회의에서 "합당이 급선무는 아니다"라면서 "당내 의견이 대체적으로 중선거구제쪽으로 모아졌다면 이를 관철시킬 수 있는 방향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선(先) 정치개혁 후(後) 합당논의 입장을 거듭 밝혔다.

박 총재는 이어 "우당과도 긴밀한 협의를 하고 야당과도 깊은 대화로 중선거구제 문제 논의를 확산할 수 있도록 추진해 보라"고 당직자들에게 당부했다.

이날 오전 열린 자민련 의원총회에서도 충청·영남권 의원들은 "지역정서가 합당을 원치 않고 있다"며 합당에 강력한 반대의사를 개진했다.

특히 영남 및 일부 전국구 의원들은 "합당보다는 중선거구제 도입을 위해 당이 힘을 쏟아야 한다"며 박 총재의 입장을 지지했다.

앞서 27일 열린 자민련 시·도지부장 회의에서도 대부분의 지부장들이 합당 반대 및 중선거구제 도입 추진에 찬성했다고 이양희(李良熙) 대변인이 전했다.

이에 따라 자민련의 합당 논의는 일단 수면밑으로 가라앉고 중선거구제 도입을 둘러싼 논의가 또 다시 쟁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자민련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는 충청권 의원들은 소선거구제 고수 입장인데 반해 영남·수도권 및 전국구 의원 상당수가 중선거구제를 찬성하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이 제안한 '버스 하우스' 개념은 폐기된 버스를 개조해 대학가 청년들에게 임시 주거공간으로 제공하자는 내용으로, 네덜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아내의 외도를 의심한 남성 A씨를 검거했으며, 그는 아내를 폭행하고 화장실에 감금한 뒤 고문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원정출산으로 태어난 아기의 미국 시민권을 제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명령은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