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대구대교구(교구장 이문희 대주교)는 29일 오후 2시 제3회 대구가톨릭사회복지대상 3개 부문중 2개 부문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사회복지상에 울산 메아리학교 박무덕(64)교장, 사회봉사상은 원주 부부의원 곽병은(46)원장이 수상했다.
박무덕 교장은 경북 안동 출신으로 지난 68년 메아리재건학교를 설립, 청각장애아동의 '소리찾기'에 평생을 바친 인물. 곽병은 원장은 강원도 원주지역의 탄광촌과 도시빈민, 결핵환자, 독거노인, 장애인을 위한 의료 봉사를 하고 있으며 지난 97년에는 무료급식소인 '십시일반'을 개설한 공로로 수상했다. 서정길 대주교상(사회복음화 부문)은 올해 수상자를 내지 못했다.
이문희 대주교를 위원장으로 구성된 대구가톨릭사회복지대상 운영위원회는 45명의 추천서를 접수 받아 지난 8월 10일부터 24일까지 세차례에 걸친 심사회의와 공적조사를 위해 여섯차례의 현지 방문조사 등의 심사과정을 거쳤다.
시상식은 대구효가대 신학대학 강당(중구 남산동)에서 열렸으며,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각 1천만원이 주어졌다. 이 상은 제7대 대구대교구장이었던 서정길 대주교의 귀천 10주년을 기념해 97년 제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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