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지난 8월부터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야간 집중단속과 지도에 나서면서 규격봉투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들어 쓰레기봉투 판매량은 가연성 27만2천매, 불연성 87만7천매로 지난해 같은기간 17만4천매와 60만6천매에 비해 32.3%가 늘었다.
특히 야간 집중단속이 실시된 8월 이후 판매량은 지난해보다 무려 71%가 늘어난 18만5천여매에 달했다.
시는 올들어 지금까지 불법투기 31건을 적발, 29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는데 이는 지난해 1년간 18건 적발, 170만원 부과보다 많았다.
시 관계자는 "강력한 단속과 함께 각 가정에 협조서한을 보내고 요일별 배출요령 스티커를 부착토록하는 등 불법투기 근절과 가연성 및 불연성 쓰레기의 분리배출 정착에 진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尹相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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