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방송은 지역 민간 방송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13일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를 기다리고 있던 나는 너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1차전 경기를 지역 방송들이 외면했길래 분명 2차전 경기라도 중계할 것으로 믿었는데 대구방송은 서울방송이 송출하는 한화와 두산전을 중계방송 하고 있었다. 그때 느낀 배신감이란 정말 말로 다 표현할 수 없다.
그리고 1차전도 마찬가지였다. 인천방송이 삼성과 롯데의 경기를 중계하고 대구시민들은 유료채널을 통해 시청한 것이다.
지역민영방송으로서의 위치를 굳히기 위해서는 지역 소식에 충실한 방송이 되어야 할 것이다.
신종연(happsin@net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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