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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기술상 국무총리상 받은 포항産科硏 전희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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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발생한 오염물질 처리도 중요하지만 오염물질 생성을 최소화하는게 최선입니다" 29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4회 환경기술상 시상식에서 '스테인리스강의 청정 산세기술'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전희동(全熙東·44)박사.

철강업체에서 스테인리스강을 생산할때 강판 표면에 붙어 있는 녹등 찌꺼기를 제거하는 산세(酸洗)공정을 거치면 질소산화물이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는 대기중으로 배출되면 산성비·스모그를 유발하고, 바다로 유입되면 적조의 원인이 되는 오염물질.

그러나 전박사는 극소량의 과산화수소수를 생산공정에 투입, 공정상의 중간 생성물을 질소산화물이 아닌 질산으로 회수되도록 해 오염물질의 발생원인을 근원적으로 제거했다.

이 방법은 이미 포항제철소와 창원특수강에서 현장적용 결과 기술의 우수성이 입증되면서 스테인리스강 제조업체로부터 기술이전 문의가 쇄도할 정도가 됐다는 것

지난해 미국 아르곤 연구소와 공동으로 낙동강 수질예측 시스템을 개발하기도 했던 전박사는 "환경관련 기술발전 없이 산업발전을 기대하기 힘든게 현실"이라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환경기술을 개발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朴靖出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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