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생보자는 느는데 취로·공공근로 축소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생계곤란을 겪는 주민들은 늘고 있으나 취로 및 공공근로사업은 줄어들어 영세민들의 올 겨울 나기가 한층 힘들어질 전망이다.

영주시에 따르면 관내 생활보호대상자는 일반보호와 한시보호자를 포함해 3천566세대 7천892명으로 작년 보다 240세대 450명이 늘어났다는 것.

그러나 지난달부터 실시된 올 4단계 공공근로사업 예산은 7천949만여원으로 연초에 비해 2억1천여만원, 모집인원은 1만3천400여명이 각각 줄었다.

특히 내년 공공근로사업 예산은 올 총 예산 3억8천여만원 보다 2억2천900여만원이 줄어 영세민 및 실업자의 생활고가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생보자들의 생계보조를 위해 실시하는 취로사업도 재원이 바닥 나 올해는 더 이상 일감이 없을 전망이어서 이들의 체감추위가 한층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영세민들은 "겨울철 생활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지만 일자리가 줄어 걱정"이라며 생계차원의 일자리 창출을 호소하고 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