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초부터 TV, 냉장고, 세탁기 등 주요 가전제품과 청량음료, 화장품 등에 붙는 특별소비세가 폐지된다.
정부는 30일 오전 중앙청사에서 김종필(金鍾泌) 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특별소비세법 개정 공포안 및 시행령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들 법안은 대통령의 재가를 거쳐 내달 3, 4일께 시행될 예정이라고 정부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따라 이때부터 주요 가전제품의 가격이 평균 12%, 설탕과 사이다 등의 기호음료 가격은 평균 11.5% 인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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