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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탐사선 착륙신호 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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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남극착륙선(Mars Polar Lander.MPL)이 예정시간에 착륙성공신호를 보내오지 않았다고 미국 항공우주국 제트추진연구소(JPL)가 3일 밝혔다.

JPL은 MPL의 착륙성공신호 도착 예정시간은 이날 오후 12시39분(한국시간 4일오전 5시39분)이었다면서 예정시간을 지난 현재까지 아무런 신호가 잡히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JPL은 일단 첫번째 수신가능 시간대는 넘긴 상태라면서 다음 수신가능 시간대까지 기다려봐야 하지만 "전혀 예상치 못한 일"이 발생한 셈이라고 덧붙였다.

JPL은 그러나 단순히 MPL의 主안테나 방향이 잘못돼 신호를 수신하지 못하고 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착륙신호가 잡히지 않았다고해서 반드시 착륙실패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MPL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화성탐사을 위해 지난 1월 3일 발사한 것으로 화성의 남극점에서 800㎞ 떨어진 평원에 착륙, 얼음형태건 가스형태건 물의 위치를 확인하고 각종 소리를 녹음하는 임무를 띠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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