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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왜소음경 빨리 치료할수록 효과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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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우대에 비해 볼품없는 자라고추, '왜소음경(矮小陰莖)'을 가진 아이들은 열등감으로 공중 목욕탕에 가서도 한쪽 구석에 처박혀 쪼그리고 앉아있다간 누가 볼세라 옷을 휑하니 입고 나와버리기 일쑤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자라고추를 가진 아이의 부모라면 걱정을 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왜소음경을 가진 아이들 가운데 일부는 성장하면서 일에 대한 의욕을 잃어 친구를 기피하거나 외부와의 접촉을 끊으려는 현상까지 보이는 등 적잖은 문제점들이 나타나고 있어 이에대한 조기 대응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신생아의 음경길이는 대개 3.0~3.3cm. 따라서 생후 5개월 기준으로 치골을 누르고 음경을 당겼을때 길이가 2.0cm이하이면 왜소음경(아이들 100명에서 작기로 1~5번째인 경우)으로 봐야한다.

이런 아이의 경우 자라면서 살까지 찌면 그나마 작은 음경이 주위 지방에 파묻혀 보기에 민망할 정도가 돼 버린다.

왜소음경은 아이가 자궁속에 있을때 어머니의 남성호르몬이 불충분했거나 활성화된 상태로 변환되지 않았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설명되지만 성장호르몬과 같은 다른 요인들도 관여한다고 볼 수 있다.

남성호르몬 농도는 태생(胎生)22~25주와 출생후 2~4개월에 높은 수준을 유지하나 음경은 태생 20주부터 출생때까지 가장 빨리 성장한다.

왜소음경은 시상하부 뇌하수체 이상으로 내분비 장애가 있거나 고환기능의 장애와 같은 호르몬 분비 이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치료는 어릴때 할수록 더 효과적이다. 따라서 늦어도 생후 1년내에 시행하는 것이 좋다. 남성호르몬 성분인 '테스토스테론'을 경구 투여하거나 근육주사, 연고제 등을 사용하면 만족할 정도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도움말:영남대의료원 비뇨기과 조철규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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